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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시대 요구 마다하지 않겠다˝ 도지사 출마 사실상 선언:경기뉴스미디어

염태영 "시대 요구 마다하지 않겠다" 도지사 출마 사실상 선언

"12년간 경험으로 도민위한 불쏘시개 역할하겠다"
여의도 기득권 정치는 그들만의 리그에 불과 강조

정은아 | 입력 : 2022/01/27 [14:17]

▲ 27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특례시 출범 기자인사회'에서 수원특례시 권한 확보 추진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는 염태영 시장     ©수원시

 

"시대의 요구를 마다하지 않겠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수원특례시 출범 신년기자인사회"에서 "지금의 시대정신은 진영논리가 아닌 청년, 부동산 등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행력 있는 지도자를 원한다. 조만간 입장을 밝히겠다"라고 이같이 밝히고 경기도지사 출마를 사실상 선언했다.

 

염 시장은 "여의도 기득권 정치는 그들만의 리그에 불과하다. 이제 끝났다"라며 "12년간 행정 경험으로 국가와 도민을 위해 불쏘시개 역할을 맡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발표 시점에 대해서는 "코로나 확산이 여전한 상황에서 입장을 발표한 시점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기자회견 이후 염 시장은 자신의 SNS에서  "여러 기자분들이 저의 경기도지사 출마 여부에 관심을 보여주었다"라며 "현재 유력정당의 대선 후보 모두가 '여의도 정치'를 경험하지 않는 분들이라는 것을 보면 지금 시대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 또한 자치분권과 민생중심의 활동에 전념해왔다"라며 "저는 12년간 '휴먼시티 수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우리시의 성과가 다른 지역과 우리나라의 혁신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들을 때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지난 12년간을 회고했다.

 

그는 "저의 남은 임기를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민선 8기가 힘차게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염 시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로 출마해 당선되면 이재명 전 경기지사(성남시), 송하진 전북지사(전주시)에 이어 지자체장 출신이자 첫 특례시장의 광역단체장 당선 사례로 남게 된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경기도지사·교육감선거 예비후보자등록은 다음달 1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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