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 '상호존중 씨앗' 나누며 갑질예방 나서

정은아 기자 | 입력 : 2023/04/10 [13:13]

 

▲ 상호존중 씨앗 전달 행사


[경기뉴스미디어=정은아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아영)은 10일, 반부패추진기획단 주관으로 간부공무원들이 직원들에게 ‘상호존중 씨앗’을 전달하고, 직접 종이 화분에 심어보는 행사를 진행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갑질 예방과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관리자의 의지와 솔선수범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고아영 교육장을 단장으로 부서장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여하는 반부패추진기획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첫 모임에서는 2023년 안양과천 청렴정책을 공유하고, 더불어 직원들에게 ‘상호존중 씨앗’을 전달하며 갑질예방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상호존중 씨앗을 부탁해’라는 갑질예방 문구가 부착된 ‘친환경 종이 화분 키트’를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사무실에서 식물을 키우면서 상호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며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김재수 감사과장은 “작은 식물을 기르는데도 관심과 정성이 필요하듯, 갑질을 예방하고 상호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상호존중 씨앗을 통해 부서원들끼리 소소한 이야기도 공유하며 행복한 직장생활이 정착될 수 있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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