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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변은 없었다...최대승부처 수원 5곳 민주당 '싹쓸이':경기뉴스미디어

[수원]이변은 없었다...최대승부처 수원 5곳 민주당 '싹쓸이'

정은아 | 입력 : 2024/04/11 [03:08]

▲ 김승원(갑)·백혜련(을)·김영진(병)·김준혁(정)·염태영(무) 후보는 3월 1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통 공약을 내놨다.(제공=민주당수원원팀)     

 

경기도 정치 1번지로 꼽히는 수원지역 5개 선거구 모두 민주당이 싹쓸이했다.

 

현역의원인 김영진(수원병, 3선), 김승원(수원갑,재선), 백혜련(수원을, 3선)이 수성에 성공했고 김준혁(정), 염태영(무) 후보가 처음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수원지역은 선거구 5곳 모두 지난 20대와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차지했으나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접전 양상을 보이면서 이번 총선에서 수도권의 대표적인 격전지로 떠올랐다. 그러나 이변은 없었다. 

 

첫 승전보는 수원병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김영진(56) 당선인이다. 수원병 지역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영진(56) 의원이 국민의힘 제1호 인재영입 방문규(62) 전 산자부장관을 누르고 3선 도전에 성공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후보는 100% 개표 결과, 6만4505표(55.41%)를 득표하며 5만1897표(44.58%)를 얻은 국민의힘 방문규 후보를 1만2608표 차로 승리했다. 

 

김영진 당선인은 "수원의 변화를 시작한 김영진이 반드시 변화를 완성해 내고 국정운영 방향을 바꿔 민생을 회복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가장 핫이슈였던 수원정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김준혁(55) 후보가 11일 새벽 3시 현재(이하 후보 같은 시간 기준) 개표율 99.89%로 김준혁 후보가 6만 9,877표(50.86%)를 득표했다. 

 

김 후보는 6만 7,504표(49.13%)를 얻은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를 2,373표를 앞지르면서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준혁 당선인은 "저의 말과 글이 너무 심하게 왜곡된 경우에는 인간적으로 억울한 부분도 많았지만, 지역 유권자분들이 흔들리지 않고 저의 진심을 믿어주셨고 끝까지 지지해주신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시무 지역구는 12년 수원시장의 경력을 가진 염태영 후보와 지역텃밭을 꾸준히 가꾸어온 박재순 전직 도의원이 맞붙으면서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염태영 후보가 현재 개표율 80.03%상황에서 6만9646표(58.52%)를 득표하며 4만9351표(41.47%)를 얻은 국민의힘 박재순(62)후보를 앞서고 있다. 사실상 2만295표차로 승리가 확실시 되고 있다. 

 

염태영 후보는 "국회로 보내주신 영통과 권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오랜 기간 지방자치 경험을 살려 중앙정치를 통해 고향인 수원지역 발전을 위해 몸을 바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수원시을 선거구는 현재 개표율이 74.90%이지만 사실상 6만5011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백혜련(57) 후보가 4만296표(38.26%)를 차지한 국민의힘 홍윤오(59)후보를 2만4715표차로 앞서면서 3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여야 모두 수성고 출신으로 관심을 끌었던 수원갑 지역구에서도 더불어민주당 김승원(54) 의원의 승리가 확실시 되고 있다.

 

현재 개표율 88.75%로 김승원 후보가 6만5869표(54.54%)를 얻으면서 5만2242표(43.25%)를 득표한 국민의힘 김현준(55) 전 국세청장을 앞서면서 재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김 후보는 "민생경제, 민주주의부터 외교, 안보, 국격까지 총체적으로 흔들리는 대한민국을 바로잡고, 더 큰 장안을 만들라는 뜻으로 받들겠다"라며 "선거기간 장안 주민의 절박한 호소를 품고, 절실한 심정으로 민생경제와 민주주의 회복에 나서겠습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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