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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박물관, 11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경기뉴스미디어

한신대 박물관, 11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

수원·화성·오산 지역의 초·중등생 1,000여명 대상 프로그램 진행 예정

정은아 | 입력 : 2023/04/25 [01:22]

▲ 한신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한신대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박물관(관장 정해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11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교과과정과 연계한 창의체험 교육프로그램으로 수원·화성·오산 지역의 초등·중학교 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991년 3월 개관한 한신대 박물관은 30년간 꾸준히 쌓아온 발굴 성과와 연구 결과를 교육프로그램에 접목시켜 학생에게 지역 역사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신대 박물관의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2013년부터 시작해, 2020년부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고고(GoGo)~ 고고학으로 역사를 만나요!: 우리 동네 타임머신>이라는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1년에는 비대면교육과 함께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조선의 신도시 산책하기>라는 대면 교육프로그램도 새롭게 진행해 대면과 비대면 교육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교육이 신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유물을 보고 느낌으로써 역사적 상상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으며, 전공자로 구성된 교육 전담 교육사가 학생에게 한신대에서 발굴한 유물 소개와 발굴 지역의 지역사를 설명하며 고고학과 인문학의 접목을 통해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지역의 역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한신대학교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사회의 역사정체성과 문화유산을 알리고 소통하는 사업이며, 한신대 박물관은 앞으로도 역사와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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